제대로 못된 직원....

글 내용

가 일하는 사무실에는 직원 2명과 공익인 저 1명.. 총 3명이 있습니다..  직원 2명은 둘다 같이 쉬는날이 없으며, 같이 출근하는날도 손에 꼽을정도로 적습니다.. (전 아무때나 ㅋㅋ)
어차피 터치하는 사람이 없는 직원... 아무리 말단이라고 해도 터치하는사람이 없어 참 편하게 지냅니다.. 오늘은 그렇게 지내던 직원이 정말 맘에 안들때....를 적어보려 합니다...

첫번째..
냉장고에는 2리터짜리 생수통이 2개 있습니다. 그 생수통에 든 물을 저는 냉장고 위에 놔둔 제 전용 컵에 따라 마시죠.. 컵에 제 이름 써놓고, 컵 뚜껑에도 제 이름을 써놨습니다. 밥먹을때마다 물을 따라놓고 밥을먹는것을 눈이 안달린 사람이 아니라면 분명 봤을겁니다. 또 그 사무소에는 제가쓰는 컵과 같은컵이 한개도 없지요..
제가 전날 쉬고 출근을 했습니다... 그런데 강대길이라는 직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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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컵 뚜껑을 이쁘게 따주시고 거기다가 다소곳하게 칫솔을 꼽아 주셨더군요... 분명 이빨닦는데 물을 쓰기위한것으로 추측됩니다. 저걸 딱 보자마자 무진장 기분이 나쁘더군요.. 남 물먹는 물컵을 저따위로 쓰다니... 저 컵.. 직원 보는 앞에서 칫솔과 함께 버렸습니다ㅡㅡ^


두번째..
사무실이 상당히 시골에 있고 찾아오는사람도 1시간에 한명 있으려나... 없으려나 한 우리 사무실에서 가만히 앉아있으면 잠이 오기 마련입니다. 그래서 전 점심을 먹고 나면 꾸벅꾸벅 졸기 시작하죠... 어느날 제가 꾸벅꾸벅 졸던날... 직원이 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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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래 앉아서..... 이사람이 강대길

"야 졸리면 나가서 바람좀 쐬고와 쓰레기 청소를 하던지..."

저 말을 듣자마자 솔직히 쫌 열받았습니다... 몇일전엔.. 저사람이 이러고 있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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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람이 저한테 졸리면 나가서 청소하고오라는.. 바람쐬고 오라던 사람입니다...
역시 윗사람이 없으니 막나가죠..

다른직원도 한명 더 있다고 말씀드렸습니다... 그 직원도 저에게.. 졸리면 나가서 쓰레기나 주워오라고 하십니다... 그분도 이러고 계셨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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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으로 멋지십니다.



세번째..
원주에 있는 본소에서 부곡 사무실까지 약 40분 걸립니다. 그 시간만큼 다른 공익들보다 일찍 출근을 해야하죠.. 전 다른 공익들보다 1시간 일찍 출근합니다. 본소 사무실오면 아무도 없죠.. 그럼 부곡가는 김경진 씨와 같이 부곡을 갑니다..
어느날.. 버스 시간때문이었는지 다른 이유에서인지 한 차를 늦게 탔습니다... 제가 본소 사무실에 도착한 시간은 8시 10분. 이 전에 오는 버스는 7시 45분정도에 도착합니다... 이 직원은 제가 한차만 늦게타도 매정하게 바로 부곡으로 출발해버리죠.. 저를 버리고.. 이사람도 밉지만.... 더 미운 사람이 있었으니..
그날 하필 비가 매우많이 왔습니다.다른 공익들이 비가 많이와서 사무실에 내려왔습니다.. 그리고 비오니 할게없어서 먼저 퇴근한다 했었죠.. 그랬더니 서인교팀장이..
" 그래 비 많이 오니깐 들어가 보고.. 광선이 넌 늦게왔지? 좀더 있다가 가~"
이런 된장.. 전 다른애들보다 평소에 1시간씩 빨리오고, 오늘도 다른 애들보다 30분 일찍 왔는데 부곡에 안갔다고 저런소리를 하며 집에 늦게보내주는겁니다...  나참 어이가 없어서..
평소에 출근을 1시간이나 일찍 했는데.. 그건 몰라주고..  완전 서인교 팀장.. 완전 개짜증이었습니다...

네번째..
본소 사무실에는 이주리 라는 아주 사악한 돼지 여직원이 있습니다... 사무실에선 말단이면서 꼴에 직원이라고 공익이나 에코(환경안내원)들을 매우 부려먹습니다...
한때는 탐방안내소를 싹 청소하는 날이었습니다.. 전 열심히 유리창을 닦고 있는데..
아시는 분은 알겠지만.. 보통 창 유리가 1개인줄 알지만.. 그 한장은 두장이 겹쳐져있는 한장입니다.
그 겹쳐진 사이로 습기가 껴서 유리창을 실리콘까지 떼서 닦지않는이상 닦을수 없는 구조였습니다..  이X리 직원 曰 "이건 왜 안닦았어.. 이거 누가 닦은거야!!"
제가... " 제가 닦았는데요??"
이X리 " 이거 왜 안닦았어.. 빨리 닦아!"
저.. " 그거 못닦는거에요.."
이주리 " 내 앞에서 못한다는 소리 하지마!"
저.. 속으로..'미친 그럼 지가 닦아보지??" 하면서 그냥 무시하고 나왔습니다..
아니 지가 뭐 대단한거라도 된다고.. 못한다는 소리 하지말라니.. 어이가 없어서 원;;
살빼는거는 못하진 않을텐데 왜 안하는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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