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생각난 강XX 직원...

2007/10/02 03:50 : View : 215


자려고 누워서 이런저런 생각을 하다가 같이 근무하며 좀 짜증났던 강XX 직원이 생각나 컴퓨터를 켜게됐다..
뭐 꼭 포스팅을 하려고 컴퓨터를 켠건 아니고 이사람이 지금 어디서 무슨일하나 궁금해서 ㅎㅎㅎ

직원이 나까지 3명인 본소와는 좀 떨어진 분소 사무실.. 김XX직원과 강XX직원.. 그리고 나..
무슨일때문에 갑자기 생각났냐면..

평소와같이 난 본소로 출근했다..(본소에서 차타고 분소로 이동하기때문..)
오늘은 강XX직원 출근하는날 (김XX직원은 쉬는날)..출근해서 둘러보니 강XX직원이 안보여서.
본소 사무소에 들어가 앉아있었다.. 본소라고해도 시골 촌구석에 있어서 KTF핸드폰은 사무실에서 잘 터지지 않는다.

9시가 다되어갈쯤 이사람 어디갔나 전화를 해보려 핸드폰을 꺼낸순간 캐치콜이 떴다.. 강XX직원의 전화..
후딱 나가서 전화를 걸고 두리번두리번 거리는데 차에 타고있더라.. 언능 전화끊고 차에 올라탔다.
타자마자 날 잡아먹을듯한 눈빛으로 쳐다보면서
"넌 왜이렇게 전화를 안받냐??"
라고 소리치듯 얘기했다.. 여기서 살짝 빡돌음..
"전화를 내가 몇수십통을 했는데도 안받고 말이야.. 어디서 뭐하고온거야!"
많이 빡돌음... 한마디 했다.
"아씨 오자마자 보니까 없어서 사무실에 들어가있잖아요! 전화기는 원래 사무실이 KTF가 잘 안터져서 아예 울리지도 않았다구요! 보세요 통화내역에 부재중전화있나~!! "
라고 반격했다.. 황당하다는듯 한숨을 쉬며 직원이..
"내가 없으면 찾아봐야지.. 그리고 사무실에 어차피 내자리도 없는데 내가 사무실에 들어가겠냐?"

"그러면 차에 가만히 앉아있지 어디갔다오셨는데요!"

"화장실이 급해서 화장실에 갔다왔잖아. "

"그럼 일보고 나왔으면 제가 왔나 안왔나 찾아보시면 되지 그런것도 못해요?"

이러면서 한참 티격태격.. 차를타고 분소로 가면서 계속 티격태격했다..

그러다가 또 한마디
"너 그리고 내가 무슨 말하면  꼭 네? 하면서 한번씩 더 묻더라? 그거 얼마나 짜증나는줄알아?"


"저 원래 아무말없이 가만히 있으면 혼자 딴생각해요.. 그러면 못들을수도 있지.. 그런거 다 꼬박꼬박 새겨들어야해요?"


이러면서 또 한참 싸우고..

강XX직원이 ..
"내가 공익때문에 스트레스받으면서 일해야 하나.."
라고 혼잣말을 짓걸인다..

난.. 듣는둥 마는둥.....

아니 지가 내 핸드폰비를 내주길했어? 핸드폰사는데 보조금을 내주길했어?
누가 전화하라고 시킨것도아닌데 왜 전화해서 나한테 승질이야 짜증나게


어차피 이제 강XX 볼일도 없고, 근무지 갈일도 업식때문에 몇마디 더 한다.

강XX직원이랑 둘이 분소에 출근하면.. 항상 강XX직원은 컴퓨터앞에 앉아있는다
하는일 : 싸이월드, 프루나(야동받기), 뉴스보기 등등.
자주하는말 : 내 전직장은...., 이 직장 하는닐도 없고 진짜좋다, 너 이것좀 해라

완전자증나는 강XX직원과의 하루..
출근하자마자 컴퓨터에 앉아서 야동 리스트를 보고 하루종일 다운받는다. 그러고 컴퓨터 앞에 앉아 하루종일놀고있는다. 그런 직원보면서 난 당연히 일할맛 안나지.. 나도 당근 아무일도 안한다. 그러고있으면 화장실청소해라 주위 쓰레기청소해라, 시키는건 많지..
순찰이 주 업무인 사무실에서 둘이 출근하면 절대로 순찰을 돌지 않으며, 도대체 일하는모습을 본적이 없고..(지금은 불법 담당이던데 뭔 일을 하고있으려나..ㅎㅎ) 야동 보관을 위해 300기가 이상되는 외장형하드디스크를 구입해 하루종일 야동다운받아 저장한다. (부인하고 잠자리할때본다나.ㅡㅡ^)

할말많은데 졸려서..

아.. 나중에 내가 직장생활할때 이런사람만나면 회사 확 때려쳐야지....
2007/10/02 03:50 2007/10/02 03:50


ㄹㅔㅈㅕ St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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