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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6월 23일. 치악산을 시작으로 등산을 시작한지 2달만에 26개의 등산로를 갔다왔습니다.
그중엔 정상이 아닌 산 중턱까지 갔다온것도 있지만요.. (알바때문에 산에 간겁니다.ㅋ)
사진은 클릭해서 보시면 더 크게 보실수 있습니다.(전체화면모드에서 보시면 더 확실합니다!!)
여기서는 셀프로 찍은게 없네요.. 치악산은 저희집에서 가까운데 있는 산이라 제일 먼저 갔습니다.ㅋ
치악산의 정상은 해발 1288M 입니다.
02. 2008년 6월 24일 치악산 입석대.
여기서도 셀프로 찍은게 없네요.. 두번째 코스는 치악산의 황골에서 오르는 입석대 코스였습니다.
입석대로 오르는 코스도 정상은 비로봉입니다.
태백산의 제일 정상입니다. 태백산이라고 써있는 표지가 제 키보다 크군요... 어떻게 옮겼을까요;;
그 옆엔 천제단이라고 해서 하늘에 제사를 지내는곳이라는군요...
04. 2008년 6월 27일 태백산 장군단.
태백산의 장군단으로 올라가는 등산로로 올라가 찍었습니다.. 여기도 아쉽게도 셀카가 없다는;;
산 정상 이름은 비로봉이 많군요.. 몇일전 갔던 치악산 정상도 비로봉인데.
제 포즈가 좀 짜증을 불러일으키는군요.. 죄송합니다..ㅎㅎ
소백산의 능선엔 사진처럼 구름(안개?)가 무지 많습니다.. 그래서 어쩔땐 멋진데 어쩔땐 암것도 안보이죠;;
소백산 연화봉입니다. 아주 넓게 경치를 구경하라고 시설을 해놨는데 뭐 보여야 말이지..ㅡㅡ;안개때문에;
07. 2008년 7월 3일 소백산 국망봉.
소백산 국망봉 정상입니다. 1420.8M 이군요.. 폼이 좀 삐딱?ㅡㅡ;
이날은 걸어올라간게 아니고 차타고 산에 올라갔습니다. KT중계소를 지나면 소백산 천문대가 나오는데, 소백산 천문대 조금 지나서까지 차가 올라갈수 있더군요... 소백산 천문대에서 5분만 걸어올라가면 연화봉이 나옵니다.
이날은 산을 2개를 탔습니다..... 라고 하면 뻥이고, 첫번째로 오대산 비로봉에 올랐습니다(또 비로봉이군요..)
그리고 비로봉에서 능선을 타고 상왕봉에 올랐습니다. 이때 시간이 2시. 비로봉은 1563m, 상왕봉은 1491m 입니다.
10. 2008년 7월 9일 계방산.
오대산 옆에 있는 계방산 입니다. 흠...... 서서 찍을껄;;;;; 고도는 1577.4m 입니다.^^
11. 2008년 7월 10일 계방산.
요날도 계방산에 올랐습니다. 하지만 코스가 다르지요. 어제는 이승복 생가에서 시작하는 코스였구요,
이번 코스는 운두령 이라는 고개 정상에서 시작하는 코스입니다. 높은데서 시작해서 그런지 경사가 완만하고, 등산도 쉽더군요^^ 여기서도 셀카가 없습니다... 하지만! 계방산 정상 거의 다가서 넓은 곳이 있는데 거기서 파노라마로 촬영한 사진을 올립니다.ㅋㅋ(레어아이템!!, 클릭해서 보세요~)
조령산은 나와있는거보니 새도 날아서 넘기 힘든 산이라나 어쨌다나;;; 그래서 잔뜩 겁을 먹고 갔지만...
어쨌든 산입니다.. 힘든건 다른산이나 이 산이나 마찬가지;;;; 고도가 1025m 입니다.
13. 2008년 7월 15일 조령산.
이날도 조령산을 올랐으나, 다른길로 올랐지요.출발하는 길이 2개인데 직진과 좌회전;;; 좌회전 하면 큰일 납니다.. 직진하세요;; 올라가다 중간에 조령샘이 있는데 물이 장난아니게 시원합니다...ㅋ 여긴 아쉽게도 사진이 없으니 그냥 조령샘 사진이라도..ㅋㅋ
이날은 제 3관문에서 시작해 깃대봉 갈림길을 지나 정상을 가는 코스였으나..... 중간에 아주그냥 위험해보이는 절벽 발견. 알바하다 죽을순 없으므로 올라가지 않고 돌아왔습니다.(실은 알바하는 회사에서 보험을 안들어준다는군요)
15. 2008년 7월 22일 오봉산
춘천에 있는 오봉산입니다. 이 산도 오르기 꽤나 힘든 절벽같은게 있더군요... 그래도올라갔습니다..ㅎㅎ
고도는 해발 779m 입니다.
이 산은 경치가 매우 좋더군요.. 군데군데 위험한 절벽(사진)도 있구요...
올라가다가 비가 엄청나게 오는 바람에 정상까지 못가고 도로 내려왔습니다.. 경치가 좋지만 위험해서....
17. 2008년 7월 28일.
여긴 무슨산인지 적어놓질 않았네요.. 기록에도 '계곡구간 중단. 우천으로 인한 범람' 으로 기재되어있을뿐 무슨산인지;;;; 그래서 정리하고 다른산을 갔는데 여긴 입산통제구간이더군요.. 그래서 이날은 공쳤습니다...;;
드디어 나왔군요.. 두타산.. 지금까지 가본 산 중에 경치는 제일좋지만 죽을정도로 힘들었던;;;;
아침 7시 거의 다 되서 출발하여 오후 19시 넘어서 산을 내려온... 대박입니다...ㅎㅎ
삼화사 입구 등산로부터 시작해 삼화사를 지나 쌍폭포, 박달재, 두타산을 지나 산 한바퀴를 삥 돌아온;;; 하지만 신기한거도 많이 보고 경치도 제일 좋았던 곳입니다.....ㅎㅎㅎ
19. 2008년 7월 30일 응봉산.
응봉산은 회사에서 기재해준 성하밭마을 등산로는 도저히 찾을수 없어 오르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문의치등산로로 올라가는데 여긴 입산통제구역이더군요... 그래서 빠꾸..;;
20. 2008년 7월 31일 민둥산.
정선에 유명한 민둥산입니다.. 갈대밭이 유명하지요... 위 사진에 나온 부분이 가을에 죄다 갈대밭이 될것입니다;;ㅋ 여긴 한 300m만 걸어가면 되는데 컨디션이 안좋은지 도저히 못걸어가겠더군요.. 그래서 정상엔 못가봤습니다..ㅎㅎㅎ;;
21. 2008년 8월 4일 백운산
드디어 8월. 그 첫 산은 평창에 위치하고 있는 백운산입니다. 백운산을 올라가다보면 옆에 동강이 보이는데 거기서 래프팅하는 사람들이 보입니다. 산올라가서 더워죽겟는데 저도 얼마나 래프팅이 하고싶던지..ㅎㅎ
22. 2008년 8월 6일 가리왕산
가리왕산 정상엔 축구를 해도 될만큼 넓은 공간이 있더군요.. (하지만 그늘이 없다는거;;) 높이는 1561m
23. 2008년 8월 7일 가리왕산.
이 날은 자연휴양림이 있는 등산로로 등산을 했습니다. (무슨 자연휴양림인지는 잘;;;)
그런데 그 자연휴양림에 들어가는 주차요금내는데 옆엔 얼음동굴이라고 해서 한여름에 시원한 바람이 나오는 동굴이 있습니다. 온도계를 보니 7도더군요... 무지 신기..ㅋㅋ 산에 올라갔다 와서 한참을 거기 앉아있었습니다.
대관령 휴게소 있는곳에 양떼목장이 있지요. 그 양떼목장 옆에 가보면 선자령 등산로가 있습니다.
경사가 매우 완만하며 왕복 2~3시간이면 등산이 가능한 산이지요.. 등산로가 여러군데 있었지만, 우린 양떼목장있는 곳에서 선자령 정상을 향하는 코스로 갔습니다. 여기도 경치가 무지 좋더군요...ㅎㅎ
25. 2008년 8월 11일 공작산
왜 기억이 안나는지.ㅡㅡ; 공작산은 홍천에 있는데 정상에 안갔다온건지 사진도 없고 기억도 안나네요;;;
지도를 봐도 생판 모르겠고;;; 아 이 망할놈의 기억력;;; 있는건 지도 하나뿐;;;
단양에 있는 금수산 입니다. 2번을 다른 코스로 올라갔는데 있는 사진은 정상에서 찍은 한컷과 남근석 공원에서 찍은사진...그리고 지도;;
이렇게 2달동안 강원도, 충청도의 산을 오르락 내리락하면서 돈을 벌었고, 그 돈으로 전 EeePC 901이라는 노트북을 샀습니다..ㅎㅎ 나머지 돈은 학비로~ 슝~~!! ㅋㅋ
산을 탈 당시엔 무지 힘들고 가기싫고 그랬는데 다 끝나니 웬지 아쉬운 마음이 없지않아 있네요.ㅎ.ㅎ
그래도 알바끝나고 나서 지금까지 한번도 산에 안올라갔다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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