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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년 6월 23일. 치악산을 시작으로 등산을 시작한지 2달만에 26개의 등산로를 갔다왔습니다.
그중엔 정상이 아닌 산 중턱까지 갔다온것도 있지만요.. (알바때문에 산에 간겁니다.ㅋ)
사진은 클릭해서 보시면 더 크게 보실수 있습니다.(전체화면모드에서 보시면 더 확실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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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 2008년 6월 23일 치악산 비로봉.
여기서는 셀프로 찍은게 없네요.. 치악산은 저희집에서 가까운데 있는 산이라 제일 먼저 갔습니다.ㅋ
치악산의 정상은 해발 1288M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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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 2008년 6월 24일 치악산 입석대.
여기서도 셀프로 찍은게 없네요.. 두번째 코스는 치악산의 황골에서 오르는 입석대 코스였습니다.
입석대로 오르는 코스도 정상은 비로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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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 2008년 6월 26일 태백산 천제단.
태백산의 제일 정상입니다. 태백산이라고 써있는 표지가 제 키보다 크군요... 어떻게 옮겼을까요;;
그 옆엔 천제단이라고 해서 하늘에 제사를 지내는곳이라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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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 2008년 6월 27일 태백산 장군단.
태백산의 장군단으로 올라가는 등산로로 올라가 찍었습니다.. 여기도 아쉽게도 셀카가 없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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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 2008년 6월 30일 소백산 비로봉.
산 정상 이름은 비로봉이 많군요.. 몇일전 갔던 치악산 정상도 비로봉인데.
제 포즈가 좀 짜증을 불러일으키는군요.. 죄송합니다..ㅎㅎ 
소백산의 능선엔 사진처럼 구름(안개?)가 무지 많습니다.. 그래서 어쩔땐 멋진데 어쩔땐 암것도 안보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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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 2008년 7월 1일 소백산 연화봉.
소백산 연화봉입니다. 아주 넓게 경치를 구경하라고 시설을 해놨는데 뭐 보여야 말이지..ㅡㅡ;안개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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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 2008년 7월 3일 소백산 국망봉.
소백산 국망봉 정상입니다. 1420.8M 이군요..  폼이 좀 삐딱?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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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 2008년 7월 4일 소백산 KT중계소, 천문대.
이날은 걸어올라간게 아니고 차타고 산에 올라갔습니다. KT중계소를 지나면 소백산 천문대가 나오는데, 소백산 천문대 조금 지나서까지 차가 올라갈수 있더군요...  소백산 천문대에서 5분만 걸어올라가면 연화봉이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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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 2008년 7월 7일 오대산 비로봉, 상왕봉.
이날은 산을 2개를 탔습니다..... 라고 하면 뻥이고, 첫번째로 오대산 비로봉에 올랐습니다(또 비로봉이군요..)
그리고 비로봉에서 능선을 타고 상왕봉에 올랐습니다. 이때 시간이 2시. 비로봉은 1563m, 상왕봉은 1491m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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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2008년 7월 9일 계방산.
오대산 옆에 있는 계방산 입니다. 흠...... 서서 찍을껄;;;;;  고도는 1577.4m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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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2008년 7월 10일 계방산.
요날도 계방산에 올랐습니다. 하지만 코스가 다르지요. 어제는 이승복 생가에서 시작하는 코스였구요,
이번 코스는 운두령 이라는 고개 정상에서 시작하는 코스입니다. 높은데서 시작해서 그런지 경사가 완만하고, 등산도 쉽더군요^^ 여기서도 셀카가 없습니다... 하지만! 계방산 정상 거의 다가서 넓은 곳이 있는데 거기서 파노라마로 촬영한 사진을 올립니다.ㅋㅋ(레어아이템!!, 클릭해서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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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2008년 7월 14일 조령산.
조령산은 나와있는거보니 새도 날아서 넘기 힘든 산이라나 어쨌다나;;; 그래서 잔뜩 겁을 먹고 갔지만...
어쨌든 산입니다.. 힘든건 다른산이나 이 산이나 마찬가지;;;; 고도가 1025m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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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2008년 7월 15일 조령산.
이날도 조령산을 올랐으나, 다른길로 올랐지요.출발하는 길이 2개인데 직진과 좌회전;;; 좌회전 하면 큰일 납니다.. 직진하세요;;  올라가다 중간에 조령샘이 있는데 물이 장난아니게 시원합니다...ㅋ 여긴 아쉽게도 사진이 없으니 그냥 조령샘 사진이라도..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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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2008년 7월 18일 조령산.
이날은 제 3관문에서 시작해 깃대봉 갈림길을 지나 정상을 가는 코스였으나..... 중간에 아주그냥 위험해보이는 절벽 발견. 알바하다 죽을순 없으므로 올라가지 않고 돌아왔습니다.(실은 알바하는 회사에서 보험을 안들어준다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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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2008년 7월 22일 오봉산
춘천에 있는 오봉산입니다. 이 산도 오르기 꽤나 힘든 절벽같은게 있더군요... 그래도올라갔습니다..ㅎㅎ
고도는 해발 779m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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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2008년 7월 23일 용화산
이 산은 경치가 매우 좋더군요.. 군데군데 위험한 절벽(사진)도 있구요...
올라가다가 비가 엄청나게 오는 바람에 정상까지 못가고 도로 내려왔습니다.. 경치가 좋지만 위험해서....




17. 2008년 7월 28일.
여긴 무슨산인지 적어놓질 않았네요.. 기록에도 '계곡구간 중단. 우천으로 인한 범람' 으로 기재되어있을뿐 무슨산인지;;;; 그래서 정리하고 다른산을 갔는데 여긴 입산통제구간이더군요.. 그래서 이날은 공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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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2008년 7월 29일 두타산
드디어 나왔군요.. 두타산.. 지금까지 가본 산 중에 경치는 제일좋지만 죽을정도로 힘들었던;;;;
아침 7시 거의 다 되서 출발하여 오후 19시 넘어서 산을 내려온... 대박입니다...ㅎㅎ
삼화사 입구 등산로부터 시작해 삼화사를 지나 쌍폭포, 박달재, 두타산을 지나 산 한바퀴를 삥 돌아온;;; 하지만 신기한거도 많이 보고 경치도 제일 좋았던 곳입니다.....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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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 2008년 7월 30일 응봉산.
응봉산은 회사에서 기재해준 성하밭마을 등산로는 도저히 찾을수 없어 오르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문의치등산로로 올라가는데 여긴 입산통제구역이더군요... 그래서 빠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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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2008년 7월 31일 민둥산.
정선에 유명한 민둥산입니다.. 갈대밭이 유명하지요... 위 사진에 나온 부분이 가을에 죄다 갈대밭이 될것입니다;;ㅋ 여긴 한 300m만 걸어가면 되는데 컨디션이 안좋은지 도저히 못걸어가겠더군요.. 그래서 정상엔 못가봤습니다..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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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2008년 8월 4일 백운산
드디어 8월. 그 첫 산은 평창에 위치하고 있는 백운산입니다. 백운산을 올라가다보면 옆에 동강이 보이는데 거기서 래프팅하는 사람들이 보입니다. 산올라가서 더워죽겟는데 저도 얼마나 래프팅이 하고싶던지..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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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2008년 8월 6일 가리왕산
가리왕산 정상엔 축구를 해도 될만큼 넓은 공간이 있더군요.. (하지만 그늘이 없다는거;;) 높이는 1561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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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 2008년 8월 7일 가리왕산.
이 날은 자연휴양림이 있는 등산로로 등산을 했습니다. (무슨 자연휴양림인지는 잘;;;)
그런데 그 자연휴양림에 들어가는 주차요금내는데 옆엔 얼음동굴이라고 해서 한여름에 시원한 바람이 나오는 동굴이 있습니다. 온도계를 보니 7도더군요... 무지 신기..ㅋㅋ 산에 올라갔다 와서 한참을 거기 앉아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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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 2008년 8월 8일 대관령 선자령.
대관령 휴게소 있는곳에 양떼목장이 있지요. 그 양떼목장 옆에 가보면 선자령 등산로가 있습니다.
경사가 매우 완만하며 왕복 2~3시간이면 등산이 가능한 산이지요.. 등산로가 여러군데 있었지만, 우린 양떼목장있는 곳에서 선자령 정상을 향하는 코스로 갔습니다. 여기도 경치가 무지 좋더군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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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 2008년 8월 11일 공작산
왜 기억이 안나는지.ㅡㅡ; 공작산은 홍천에 있는데 정상에 안갔다온건지 사진도 없고 기억도 안나네요;;;
지도를 봐도 생판 모르겠고;;; 아 이 망할놈의 기억력;;; 있는건 지도 하나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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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 2008년 8월 12~14일 금수산
단양에 있는 금수산 입니다. 2번을 다른 코스로 올라갔는데 있는 사진은 정상에서 찍은 한컷과 남근석 공원에서 찍은사진...그리고 지도;;



이렇게 2달동안 강원도, 충청도의 산을 오르락 내리락하면서 돈을 벌었고, 그 돈으로 전 EeePC 901이라는 노트북을 샀습니다..ㅎㅎ 나머지 돈은 학비로~ 슝~~!! ㅋㅋ
산을 탈 당시엔 무지 힘들고 가기싫고 그랬는데 다 끝나니 웬지 아쉬운 마음이 없지않아 있네요.ㅎ.ㅎ
그래도 알바끝나고 나서 지금까지 한번도 산에 안올라갔다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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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NOLTA X-700 | MINOLTA 50mm F1.4 | Fuji AUTOAUTO 200


할미꽃
  미나리아재빗과의 여러해살이풀. 높이는 30~40cm이며, 잎은 뿌리에서 모여나고 깃모양 겹잎이다. 온몸에 짧은 털이 빽빽하게 나 있다. 4~5월에 자주색 꽃이 줄기 끝에서 밑을 향하여 피고, 열매는 긴 달걀 모양의 수과(瘦果)로 5~6월에 익는다. 독성이 있으며 뿌리는 약용한다. 우리나라 특산종으로 산이나 들의 양지에 저절로 나는데 한국, 만주, 우수리, 아무르 등지에 분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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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kon D70 + Nikon AF-s 18-70mm

2008년 2월... 외도에서....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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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kon D70 + Nikon AF-s 18-70mm


 친구들과 갔던 동서울 레스피아... 그날의 해는 저렇게 지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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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월 29일 KTF에서 등산로 통화품질 측정 아르바이트를 할때였습니다.
 
그날은 강원도의 동쪽 어딘가에 있는 '두타산' 이라는 곳을 가게 되었는데,

두타산 정상에서 우연치않게 하늘을 보니 꼭 사람 얼굴의 옆모습을 닮은듯한 구름을 보게 되었죠~

카메라가 없어 폰카로찍어 좀 아쉽지만 그래도 잘 나온 사진같습니다..ㅋ

친구가 보니 강아지 얼굴 같답니다.ㅡㅡ;;; 전 사람옆모습 같은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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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7일 - 오대산 상원사 입구 등산로

  7월 7일부터는 오대산으로 가게되었습니다.
상원사부터 시작해 적멸보궁을 지나 비로봉까지 갔다가 상왕봉으로 내려와 북대사를 거쳐 다시 상원사로 내려오는 코스로 산행을 했습니다.
상원사쪽으로 주차장을 갈라면 월정사를 지나 비포장길을 한참가야 합니다.. 그러면 상원사쪽 주차장이 있는데 제법 규모가 큽니다.. 거기에 주차를 하고 올라갈 준비를 하고.. 출발~!!

상원사까진 금방 올라갈수 있게 되어있습니다. 길이 좋더군요. 상원사도 구경하고, 물도 뜨고.. 또다시 출동!! 적멸보궁을 지나(뭔진 모르지만 절같이 생겼습니다) 열심히 올라 정상에 도착. 길을 그냥 일반 산만큼 험했던것 같습니다.(잘 기억이;;;) 비로봉에 도착해 사진을 한방 찍고, 점심도 먹고 상왕봉쪽으로 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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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대산 비로봉 정상에서...


왜....왜... 오대산에서 비로봉 가는길이 생각이 안날까요?ㅡㅡ; 아무것도 생각이 안납니다. 있는건 상왕봉에서 찍은 사진 한장뿐..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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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여기갔다가 북대사(기억안나요.ㅜ.ㅜ)갔다가 다시 내려온걸로 짐작이 됩니다..ㅋㅋ

그리고 다음날 동대산에 가기 위해 오대산에 있는 산장에 묵었습니다. 가격은 3만원.. 근데 뭐 청소도 안하는것같고. 냉장고에 뭔노므 음식들이 다 썩어가는데 치우지도 않고, 방안 여기저기에 벌레가 죽어서 돌아댕기고.. 산행중 묵었던곳중에 제일 불쾌했던 곳입니다.....우엑...ㅡㅡ;


7월 8일 - 동대산

사실.. 시간이 너무 많이지나 잘 기억이 안납니다.....(이 죽일놈의 기억력;;)
동피골 야영장-연화교-동피골-동대산 이라고 적혀있군요..ㅡㅡ; 
아 생각났습니다. 월정사를 지나 비포장길을 올라가다보면 왼쪽으로 야영장이 하나 있는데 거기가 동피골 야영장입니다... 그 야영장에서 조금만 더 올라가면 오른쪽으로 등산로가 하나 있는데 거기가 동대산으로 올라가는 입구였습니다.(휴~..생각났다.ㅋ) 
동대산쪽으론 사람들이 안다녔는지 거미줄이 엄청 많더군요.. 게다가 만들어논 계단도 빗물에 쓸려서인지 상당히 위험할정도로 훼손이 되어있구요.. 돌도 잘못밟으면 한참 굴러내려갑니다..밑에사람 다칩니다;;

표지판도 엉망입니다... 입구에서 어느정도 올라가 계단을 올라가면 이정표가 있는데 거기서부터 남은거리보다 조금더 올라가서 있는 표지판의 남은거리가 훨씬 짧던가? 아무튼.. 엉망이었습니다;;
올라가는덴 약간 힘들었던거 같습니다.. 거의 다 올라가 정상에서 500미터 정도부턴 길이 좋습니다..
그런데 왜그리 힘들었던지... 이날은 사진도 안찍었나봅니다.. 사진이 없습니다...ㅜ.ㅜ


7월 9일 - 계방산 이승복 생가터-노동계곡-게방산-1276m봉-아랫삼거리마을 등산로

계방산은 이승복 기념관있는쪽에 있더군요.. 이승복기념관은 약 두번 정도 가봤지만.. 또 가니 처음가는곳마냥 새로웠습니다.. 아침을 먹고 제1야영장이라는 곳으로 갔습니다... 거기에 야영장을 만들려고 공사를 하고 있더군요..
아.. 그런데 이쪽에 정말 괜찮은 펜션이 두군데 정도 있습니다... 친구랑 둘이 극찬을 했던... 나중에 꼭 한번 가보고 싶습니다... (근데 이름이 생각이;;) 암튼.. 딴소리 그만하고;;
  여긴 올라가는 길을 찾기가 쉽지 않습니다.. 공사중이라 땅을 여기저기 파논 상태고, 또 사람들이 많이 다니지 않아서 입구를 찾는데 시간이 좀 걸렸습니다..
그런데!! 여기서부턴 생각이 안나고 정상에서부터는 생각이 나는군요..ㅎㅎ
정상에서 아랫마을삼거리쪽으로 내려왔습니다.. 운두령으로 올라가는 큰길쪽이죠.. 내려오는데 좀 심한 급경사가 한두번 나옵니다.. 그 외엔 내려오기 편한 길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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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방산 정상에서...

중간중간 송어회 배달해준다는 현수막이 있습니다... 아....송어회 배달하는사람은 얼마나 힘들까요..
돈벌어먹기 힘듭니다..ㅡㅡ;;

아랫마을삼거리까지 내려오면 아까 야영장까지 또다시 걸어올라가야 합니다. 거리가 약 1키로정도 되구요.. 제가갔을땐 햇빛이 상당히 따갑고 더워서 한참갔습니다... 차를 그쪽에 세워놓을껄 하는 후회를 했다는...ㅡㅡ;;;


7월 10일 - 계방산 운두령 등산로 - 1492m봉-계방산

운두령 정상에 도착하면 휴게소가 있습니다... 차도 약 15~20대 정도 주차할수있는 주차공간이 있구요..
거기서 산쪽을보면 하늘로향하는 계단이 있습니다.;;; 농담이구요 산에 올라가는 가파른 계단이 있지요..
이 코스는 상당히 괜찮은 코스였습니다. 중간중간 경치도 좋고, 길도 그리 험하지 않습니다. 
중간에 헬기장이 있는데 거기서 보는 경치가 멋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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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에 헬기장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한바퀴 삥 돌면서 파노라마로 촬영했습니다.. 클릭해서 감상하세요.


제 친구가 등산속도가 빨라서 전 정상에 안올라가봤습니다.... 실은 어제 올라가봤습니다.ㅡㅡ;

여기도 올라갔다가 내려오는길은 괜찮아서 금방 내려왔습니다... 내려와서 포카리스웨응 하나 사먹고 집에갈 궁리를 하였지요.. (이날 집에갔습니다.. 쉬러..ㅋ)



7월 11일 - 매화산

치악산 국립공원에 속해있는 산인 매화산이 있습니다..

여기는 출입금지구역이라 못들어갑니다... 들어갔다 걸리면 벌금 쫌 많습니다... 특히 연말에 가면 걸려도 안봐줍니다... 갈라면 연초에 가십시오.ㅡㅡ; 암튼; 입구까지 갔다가 못올라간 산입니다^^



7월 14일 - 조령산  문경새재도립공원 마당바위 - 조령산

문경새재 도립공원안에 조령산이라는 산이 있습니다... 가기전에 잠깐 검색하니.. "새도 날아 넘기 힘든산"이라는 문구를 발견... 친구와 함께 X됐다 라는 생각으로 갔습니다..

등산로가 어딘지몰라 문경새재도립공원사무소로 길을 물어보러 갔는데 이건 뭐 물어보는사람마다 횡설수설 이야기도 다 다르고, 잘 아는사람도 없고, 내참..ㅡㅡ;
더웃긴건 KBS촬영장쪽에도 등산로가 하나 있는데 그 길이 폐쇄됐는지 안됐는지 길은 어딘지도 모른다는;;
올라가다보니 마침 KBS 전설의 고향을 촬영하고 있더군요.. 아가야 청산가자 인가? 흠;;;
뭐 아무튼 .... 저희가 가야할 길을 잘 찾아 들어갔습니다. 개울을 건너 산을 오르기 시작.. 
그런데 공원사람들이 등산로 정비를 안하는지 정말 너무 길찾기 힘들었습니다. 사람이 다닌 흔적도 여러군데로 나 있고, 오래전에 산사태가 났었는지 돌이랑 나무랑 다 쓸려내려왔는데 그쪽에도 사람다닌 흔적이 있고... 길도 험하고.. 엄청 고생했습니다...  여긴 길 모르면 가면 안되겠더군요.. 저흰 운이좋아 잘 찾아갔습니다..

01


그렇게 간 정상 무지 힘들었습니다... 정상에서 KBS촬영장쪽으로 내려가려 하니 길을 못찾겠습니다.ㅡㅡ;
이거 완전;; 길이 시작하는 부분은 있지만 20미터도 못가서 숲이 우거져 도저히 전진할수 없는 상황이었습니다.  그래서 왔던길을 되돌아 내려왔죠.. 아... 내려올때 더 힘들더군요..ㅜ.ㅜ 아무튼 그렇게 힘들게 산을 내려왔습니다....


7월 15일 - 조령산  이화령 등산로 - 조령산

이화령이라는 고개가 있습니다. 거기서부터 시작해 조령산을 오르는 코스로 등산을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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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령 등산로 입구입니다. 초소가 하나 보이네요.


초소를 들어서자마자 길이 갈라집니다... 왼쪽으로 가파른길과 직진하는 안가파른길...
여기서 저희가 실수를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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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악회에서 놓고간 쓰레기


저흰 이 쓰레기를 보고 화살표가 표시한 길이 단축(짧은길)인줄 알고 화살표쪽으로 갔던것입니다.(왼쪽으로 가는길 가파른길) 하지만.. 결코 단축길이 아니었습니다. 나중에 내려와서 안 사실이지만 직진하는길은 거의 평지나 다름없습니다.ㅡㅡ;;;
가파른길은 산을 하나 넘어서 가는 길입니다.. 가는길이 무지 가파르고, 헬기장이 약 3개정도 나옵니다. 하지만 직진으로가는길은 산을 돌아서가는길이라 한개도 안힘들고 험하지도 않죠;;;

아무튼 표지판상으로 20분 거리에 도착했을때(표지판에서 이화령으로 20분남았다는 소리)부터는 길이 괜찮아집니다. 평소 산 같은..  그러다가 약 40분 거리에 도착하면 조령샘이 나타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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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청 시원한 조령샘


여기서 물을받아 머리에 물좀붓고 물좀먹고 물좀 떠서 다시 오르기 시작했습니다. 여기서부터 정상까진 약 20분.. 열심히 올라갔다 정상찍고 내려왔습니다..

참고로 정상에서 이화령까지 표지판에 써있는 시간은 50분... 상당히 짧게 써 있지만 50분 훨씬넘게 걸립니다.ㅡㅡ;

그리고 뭐뭐단축 이란 종이 버리고간 산악회 회원들.. 썼으면 좀 가져가야하지않겠니??



7월 18일 - 조령산  제3관문-조령약수-깃대봉갈림길-조령산
                          새터마을 등산로 - 밭위갈림길 - 묘 - 전망대 - 조령산


이틀간의 우천으로 인한 대기를 하다가 18일 제3관문으로 시작하는 등산로를 찾아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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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3 관문


3관문을 들어서자마자 우회전으로 약 20미터정도 가면 조령약수가 있습니다.. 맛은 뭐그냥 물맛이고..
거기서 물을 떠 가지고 올라갔습니다. 처음 올라갈때 험하진 않았지만 경사가 좀 있어서 좀 힘들었죠..
약 1시간쯤 올라갔을까... 로프를 매놓은 절벽같은게 우리 앞을 가로막았습니다. 절벽은 좀 심했고.. 절벽동생?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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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벽동생..ㅋ

실은 KTF측에서 산행중 우리가 다쳐도 보험이 안된다고 말하더군요..(위험한일 시켜놓고 보험도 안해주다니 나쁜것들.ㅡㅡ;) 그래서 알아서 위험한곳은 안올라가거나 피해갔죠..
위에 사진보이는곳은 그래도 그나마 올라가도 될것 같아서 그냥 올라갔습니다...
하지만 그다음 절벽동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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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보기에도 매우 가팔라보이고 위험하고 힘들어보입니다...(실은 밧줄타고 올라가서 좀더 위에 경치좀 보고왔습니다..ㅎㅎ 근데 산에 더 올라가기 싫어서ㅋㅋ) 그래서 사진을 촬영하고 중단!! 싸온 김밥을 하나 먹고 얼른 내려왔습니다... 내려오니 시간이 꽤 남아 새터마을등산로에도 올라갔습니다.
차를 타고 이동해 새터마을 등산로에 차를대고 등산시작! 그런데 거기 놀기 참 좋은 물가가 있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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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기좋은 물가~


여기말고도 좋은곳이 꽤 많았습니다.. 다음번엔 피서를 여기로~~ 울라울라~~
아무튼 평지같은 길을 약 500미터 정도 올라가니 등산로 입구가 있더군요.. 거기서부터 풀을 헤쳐 산을 오르기 시작했습니다...
우리는 올라가면서 내심 밧줄있는 절벽만 나와라... 라고 주문을 외우며 올라갔고, 우리의 주문은 말을 듣지 않았습니다.ㅡㅡ;; 그러다가 한참을 더 올라갔을때!!! 밧줄을 발견했습니다.

거기서 열심히 사진을 찍고 중지!  아.. 힘들었습니다... 완전 거긴 바위산이더군요.. 무서웠습니다...
암튼 거기서 중지하고 얼른 내려와 차에서 옷을 갈아입고 아까 그 놀기좋은물에서 발담그고 놀다가 집으로 오게 되었습니다.(휴일)


22일부터는 춘천의 오봉산을 오릅니다.... 이 다음산부터 다음 포스팅에 작성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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